아침 운동을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 지났다.
상체든 하체든 운동을 진행한 뒤에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근육통이 오지 않고 적당히 기분 좋은 정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일단 일주일 운동을 진행한 뒤에 느끼게 된 부분은
아침에 일어날 때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아침 5시 반에서 6시 사이에 눈이 떠지게 되는데 가볍게 일어나서 운동을 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잠자는 시간도 빨라졌다. 운동시작전에는 책이나 유툽을 보면서 새벽 한두시까지 자지 않고 있었다면
요즘에는 12시 넘어가기전에는 꼭 잠들고 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면서 자심감도 더 생기고 뭔가 새로운 도전을 힘차게 진행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다른 하나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느낀 것인데
출근하려고 차에 올라탔는데 평소에 비해 룸미러가 좀 낮게 비추고 있었다.
자세를 조금 고쳐 앉아도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낮게 보여서 룸미러 위치를 바로 잡았는데
아무래도 자세가 바르게 앉게 고쳐진것 같다.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바르게 앉아있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혹은 허리가 길어지고 있는걸까?)
기초 체력 배양!!
자신감 함양!!
이제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 퇴사에 대한 아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문득 오늘 일자리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다.
흥미로운 일이어서 일단은 대화를 좀 더 진행해보기로 했다.
과연 내 나이 40 어떤 전환이 찾아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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